JoongAng ESG Awards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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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1965년 창간해 ‘현장의 진실을, 통합의 가치를, 내일의 성장을 중앙에 두다’ 라는 슬로건 아래 균형 잡힌 고품격 기사와 생동감 넘치는 편집·디자인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일보는 끝없는 혁신 노력으로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사명을 다하고, 초일류 미디어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경영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무조건적인 이익추구보다는 사회 구성원 전체를 배려하는 기업의 가치가 중시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세계적 동향에 따라 기업의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인 요소를 고려해야한다는 ESG 경영이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주요기업 CEO 181명은 ESG경영 성명서를 작성했고, 국내 기업 역시 ESG경영에 동참하며 경영전략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ESG경영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기업을 ESG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앙일보는 서스틴베스트와 연계한 공신력 있는 심사를 바탕으로 중앙 ESG 경영대상을 제정하였습니다.

중앙 ESG 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연결고리로써 우수기업을 시상·독려하여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합니다. ESG 경영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선사례를 공유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중앙일보 대표이사 박장희